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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builgu is a concave sundial invented in the reign of Sejong in the Joseon Dynasty and is particularly characterized by a line indicating time and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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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이 무덤의 주인을 적은 것으로 보이는데, 그 이름을 확인할 수 없는 점이 안타깝다. 또 여인의 모습이 남아 있으니, 분명 무덤 주인의 가족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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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 입구에서 무덤방을 연결하는 연도의 모습. 이 연도는 무덤방의 서쪽면에 닿아 있다.

고구려 군대가 넘었을 죽령(竹嶺)의 험한 고갯길을 한번 체험하기 위해서다. 구석기시대 사람들도 이 고개를 넘었을 것으로 확신하는 만큼, 우리 역사에서 오랫동안 남북 통로로 사용된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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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벽화 외에는 고구려적인 유물이 이 지역 고분에서 보이지 않는 점 △무덤 입구 역사상이 고구려벽화에는 없는 귀걸이를 하고 있는 점 등을 토대로 ‘신라화’된 벽화라고 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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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와 막걸리) Soju and makgeolli are preferred drinks for Koreans and 해운대고구려 symbols of Korean widespread persons's lifestyle.

‘죽죽이’가 개척해 죽령이라고 부른다는 전설이 부산룸싸롱 있는 죽령고개는 단양에서 오르는 구간은 여러 번 굽이친다. 고갯마루에서 해운대고구려 내려다봐도 단양 방면(북서쪽) 골짜기는 그야말로 첩첩산중으로 까마득하다. 반면, 영주-순흥 방면(동쪽)의 비교적 완만한 내리막길은 소백산 중턱의 희방사 마을을 지나니 바로 순흥이다. 이곳이 고대 신라 입장에서는 ‘천혜의 방어선’이었음이 쉽게 이해되는 지형 구조다.

무엇보다 ‘신라 지역에서 발견된 고구려계 벽화 무덤’이라는 점에서 당시의 사회상을 복원하는데 중요한 단서가 숨어 있는 소중한 유적이기도 하다.